TRAINER ID. 110100
중성적인 외모와 허스키한 보이스, 슬랜더 체형은 다소 모호한 분위기를 띕니다. 특이하다 할 만한 것은 끝으로 갈 수록 회색 빛을 띄는 머리카락 정도일까요. 햇빛 아래 잘 나서지 않았을 것 같은 파리한 안색과 옅은 다크서클, 여기저기 뻗친 곱슬머리와 느슨하게 쳐진 눈은 스스로를 잘 가꾸지 않는다는 인상을 줍니다.

혼자 있을 땐 자주 찌푸리거나 무표정인 경우가 많아 처음엔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지만, 누군가와 소통하고 있을 땐 자주 표정이 바뀌며 크게 웃는 일도 많습니다. 주로 격식있는 차림을 선호하며, 자잘한 도구 및 책, 수첩 등의 필기구를 항시 소지하고 다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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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 18
  • 여성
  • 168
  • 48
가라르지방 / 엔진 시티

모호한_정의
사교적인_대인배
허세와_허당
어른스러운 아이, 중성적인 외모, 자주 변화하는 관심사와 뚜렷하지 않는 주관 등은 그의 특성을 모호하게 만듭니다. 이도저도 아닌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달리 말하자면 적응을 잘 하며 어디든 섞여들어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가 기피하는 것은 일부의 부당함, 불성실, 불의 따위입니다. 그조차도 직설적인 짧은 비난, 혹은 한숨 쉬고 넘어가는 게 보통인 만큼 특별히 정의로운 성격은 아닙니다.

고난이든 행복이든 상관 없이 인생을 즐기는 타입입니다. 호방하고 유쾌하며 긍정적인 가치관을 지녔습니다. 차분하면서도 사교적이며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 자주 쿨하다고 여겨지는 편입니다. 쉽게 감정이 생겼다 사라지며, 거짓을 잘 가장하지 못합니다. 덕분에 사회 생활을 잘 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감이 넘치며 어떤 일에도 줄곧 도전합니다. 이런 습관이 남에겐 약간의 허세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이타적이며, 타인 및 포켓몬과 함께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고지식하고 규칙을 준수하며 책이나 미디어, 소문 등을 곧잘 믿습니다. 모르는 것은 처음 발견한 방법으로 시도하곤 해서, 잘 믿고 잘 속아 넘어가는 허당같은 면모도 보입니다.
[기술자 ]
부모님이 엔진 시티에 근무하는 기술자인 만큼 전기기술공학에 능통한 편. 어릴 때부터 전기를 사용하는 기계에 능숙해서, 심부름 겸 이곳 저곳에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곤 했습니다.

[초보 트레이너 ]
조사와 기술 연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배틀 또한 좋아하지만, 진행 시에도 승패에 관심이 없고 상대의 환경과 기술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는 편입니다.

[습관 ]
몰입하면 주변의 다른 것들을 보지 못합니다. 잠을 많이 자지 않고, 무엇이든 기록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허약한 편입니다.
냐냐
냐냐와 아이가 만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일이지만, 냐냐의 잦은 실수와 방어적인 태도에도 개의치 않고 기다려주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아이에게 점차 믿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섭거나 깜짝 놀랄만한 일이 있다면 아이 뒤에 숨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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